생명시스템학부 생물정보학 연구실 윤석준 교수가 여성건강연구원 정은아 연구교수와 함께 바이오 빅데이터를 다양한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 기술을 소개하는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향후 데이터 기반 연구의 발전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 논문은 국제학술지 ‘Biochimica et Biophysica Acta- Reviews on Cancer’(IF=11.4, 분야 상위 5%)에 11월 25일 게재됐다.
논문명: Current advances in comprehensive omics data mining for oncology and cancer research
또한, 윤석준 교수 연구실은 이번 논문에 소개한 기술과 관련해 방대한 양의 암 데이터를 손쉽게 분석할 수 있는 스마트 플랫폼 기술이 구현된 소프트웨어 ‘Q-omics’를 개발해 배포하고 있다. 링크: http://qomics.io
윤 교수는 연구실 대학원생들과 함께 미국 암학회 등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연구자들에게 Q-omics의 활용성을 홍보하고 있다. 더 나아가 이 플랫폼 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해 실험실 기업을 창업해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혁신 제품도 개발하고 있다.
윤석준 교수는 “현재 바이오 빅데이터 생산과 활용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논문을 통해 전 세계 많은 연구자가 데이터 기반 연구에 관심을 갖고 Q-omics 같은 스마트 플랫폼을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