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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생명시스템학부 이질성기반 세포적응 연구센터(SRC, 이하 연구센터; 센터장: 김근일 교수, 부센터장: 김종민 교수)가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 이학분야(SRC, Science Research Center)의 후속 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선도연구센터 사업은 창의성과 탁월성을 보유한 우수 기초연구집단을 발굴하여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여타 사업 대비 지원 수준이 높고 기간도 길어 많은 주목을 받는 사업으로서, 이질성기반 세포적응 연구센터는 올해부터 3년간 총 39억 원의 정부 지원을 받는다.

 

연구센터는 앞서 2016년 해당 사업에 선정돼 7년간 86억 원의 지원을 받아 정상세포와 암세포의 이질성 연구를 수행해왔다. 이번 후속과제 선정은 지난 7년 간 이뤄진 세포이질성 기반 연구의 목표와 새로운 연구내용의 달성도가 양적, 질적으로 모두 우수했다는 평가를 받은 덕분이다. 김근일 센터장은 “연구진 및 전문가 보강계획이 체계적으로 추진됐고, 기초과학적 측면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우수 논문과 사업화 실적이 기대된다는 평가위원의 의견이 있었다”고 전했다.

 

연구센터에는 우리대학 생명시스템학부 박종훈, 임종석, 김근일, 윤석준, 김종민 교수가 참여하며, 외부에서도 경희대병원 권병수 교수, 연세대병원 성학준 교수, 서울대병원 최무림 교수가 참여한다.

 

 

연구센터 1그룹(김근일, 박종훈, 김종민, 최무림)은 세포에 발생하는 이질성에 적응하는 기전과 이질성 획득 세포가 조직/기관 안에서 주변 세포와 상호작용하는 기전을 규명하여 질병을 제어할 수 있는 원천 기반 지식을 실용화하는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센터 2그룹(윤석준, 임종석, 권병수, 성학준)은 항암 컨센서스 연구를 통해 암의 이해 및 치료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하고, 데이터 기반 항암 타겟-바이오마커 연구 기반과 나노베지클 기반 암 타겟팅 플랫폼을 항암 기전, 면역 및 임상적 연구에 접목하여 차별화된 연구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연구센터는 후속연구를 성공적으로 종료한 후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기술이전, 연구실 창업 등에 적극 나서는 한편, 연구센터가 다년간 축적한 노하우를 활용하여 국내외 바이오벤처 및 제약회사들과 공동 용역 연구를 활성화한다는 구상이다. 김근일 센터장은 “지난 7년 간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집단과제로서의 역량을 발휘하여 조직 수준에서의 이질성 극복을 위한 연구계획이 적절하게 수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링크: https://www.sookmyung.ac.kr/kr/news/sm-news.do?mode=view&articleNo=53791&article.offset=306&articleLimit=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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